1일 퀸즈장로교회에서 펼쳐진 탈북난민 구제를 위한 미 상원법안 ‘북한자유법안’(North Korea Freedom Act of 2003)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에 한인 1,096명이 서명해 법안 상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한인자유민주수호회(회장 강은주)와 뉴욕한인여성네트워크(회장 방경자)의 공동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날 서명운동에서 방경자 회장은 북한 동포들의 심각한 인권 유린 문제와 재중 탈북자들의 안타까운 사연, 미 정부가 규정한 7억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이 북한동포들을 위해 사용 될 수 있도록 뉴욕 한인들에게 법안 통과의 중요성을 알리고 많은 동참을 호
소하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한인단체들이 지난 1월4일부터 펼친 북한자유법안 제정 서명운동은 탈북난민보호협의회 2,000명을 포함 7,000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올 4월말까지 서명운동을 벌인 뒤 서명지를 샘 브라운백 연방상원의원을 비롯한‘북한자유법안’발의 의원들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고 백악관에는 사본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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