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성 10명이 한국어로 실시된 패밀리 홈 데이케어 코스를 수료, 지난 31일 뉴욕주로부터 데이케어를 운영할 수 있는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날 자격증을 취득한 한인들은 롱아일랜드의 이은숙, 김수경, 이종순, 김취자, 강은주, 이종순 퀸즈의 이혜숙, 한옥천, 김명자 등으로 3회에 걸쳐 실시된 강의 및 실기·필기 시험을 통과해 자격증을 받았다.
이 자격증으로는 생후 6주부터 12세까지 어린이를 혼자서는 최고 8명까지, 2명이 함께 운영할 때는 최고 14명까지 돌볼 수 있다. 한국어로 실시되고 있는 이 교육을 통해 한인 사회에 합법적인 새로운 교육 사업의 장을 열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달 17일부터 매주 토요일 3주간동안 실시된 이 코스에서는 뉴욕주의 법과 규정 그리고 데이케어에 필요한 환경, 안전 규칙, 어린이를 돌보는 방법, 건강, 위생, 데이케어 법칙, 운영에 필요한 정보들이 교육됐고 또 시험도 함께 병행됐다.
롱아일랜드 사요셋에 거주하는 이종순씨는 친구로부터 자격증 코스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등록했는데 무난히 코스를 마치고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전문적인 데이케어를 운영할 수 있게 부듯하다고 말했다.
한국어로 실시된 이 코스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양명선씨는 최근 주택을 구입해 데이케어를 운영하려고 한다며 자격증 취득으로 데이케어 센터 오픈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에서 유일하게 패밀리 홈 데이케어 자격증 강의 자격증을 취득해 이중언어로 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프랭크 D 와렌 CCC의 김윤정 교장은 중국 사회에는 이 강의로 합법적인 데이케어 사업이 확장되고 있다며 교육사업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정 교장은 3주 단위로 이 교육을 계속해 실시한다. 문의 ; 201-242-0879.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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