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B은행(행장 정삼찬)이 오는 6월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지점을 개설한다.
30일 한인금융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던 뉴저지 지역 점포 증설을 위한 장소선정 작업을 최근 마무리 짓고, 팰리세이즈 팍 지점 개설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점포가 들어설 자리는 브로드 애비뉴와 이스트 홈스테드 애비뉴의 교차 지점에 위치한 건물(136 Broad Ave.)로 현재 화원이 영업 중에 있다.은행 측은 건물 보수 작업이 끝나는 대로 은행당국에 지점 개설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이르면 오는 6월 중 지점을 오픈, 영업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은행 관계자는 펠리세이즈 팍은 뉴저지 최대 한인 밀집지역으로 동포 및 상인들의 은행 업무 편의를 위해 지점 개설을 추진해 왔다며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지점 문을 열어 한인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NB은행은 지난해 포트리 본부 영업점을 개설하는 등 최근 뉴저지 영업망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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