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칼리지포인트 홀세일 디스트리뷰션&디벨롭먼트’(약칭 칼리지포인트 홀세일)사는 2일 맨하탄 뉴욕곰탕하우스에서 홀세일사 설립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러싱 공항부지 재개발 프로젝트 개발권 획득’<본보 2월2일자 A1면>과 관련한 경과 보고회를 갖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칼리지포인트 홀세일사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측은 지난해 6월 플러싱공항부지 재개발 공개경쟁 입찰에 참가, 약 7개월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뉴욕시로부터 지난 1월7일 프로젝트 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는 구두통보를 받았으며 1월8일 공문으로 정식 접수했다.
또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이번 결과에 대해 2월3일 오전 11시 퀸즈 칼리지포인트 옛 플러싱공항부지 현장(31-10 Whitestone Expressway)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칼리지포인트 홀세일사는 내주 중 동포들을 대상으로 개발권 수주와 관련한 설명회를 갖고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실무 업무에 본격 착수키로 했다.
회사측은 우선 프로젝트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실무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또 범동포적으로 투자단을 구성하는 것을 비롯 타민족 커뮤니티로부터도 투자를 유치해 나가기로 했다.
칼리지포인트 홀세일의 관계자는 이번 개발 프로젝트는 약 1억5,000만달러 이상의 투자금이 필요한 대규모 사업이기 때문에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칼리지포인트 홀세일사는 맨하탄 브로드웨이 한인도매상과 투자자 등 52명이 이번 플러싱공항부지 재개발 공개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해 5월에 설립된 개발회사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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