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후원회장, 오구씨등 5명
선거대책본부장 김염·황형선씨
차기 OC 한인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표밭 다지기에 여념이 없는 안영대씨 선거진용의 면모가 드러났다.
‘상머슴이 되겠습니다’란 슬로건으로 출사표를 던진 안씨측의 공동 후원회장은 오구·정창문·오세봉·김원회·모니카 이, 부회장은 황의석·안영래·하태준·조용기·이덕구씨가 맡아 안씨의 당선을 돕기 위해 전력투구한다.
또한 김염·황형선씨는 선거대책 본부장, 강재경·노수복·박종문·정인철·심언규·하워드 한·석진달·김종한·정찬열씨는 부본부장을 맡아 선거 전면에 포진했다.
안씨의 선거진용은 한인회, 호남향우회, 한마음봉사회, 체육회 등 한인사회 주요 단체장을 지냈던 인사들을 아우르는 것이어서 눈길을 끄는데 안씨측의 한 관계자는 “한인사회와 한인회의 성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올드 타이머들이 대거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풀러튼, 어바인, 애나하임, 가든그로브, 터스틴, 부에나팍, 헌팅턴비치, 코스타메사 등 지역별로 본부장을 임명, 표심을 잡기 위해 물샐 틈 없는 선거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지자들은 “열린 한인회, 봉사하는 한인회, 동포들과 함께 하는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 출마한 안씨는 공약을 지켜나 갈 신뢰감을 주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씨측은 7일 오후 6시30분 가든비치 식당에서 ‘안영대 후보 후원의 밤’ 행사를 갖고 그 세를 과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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