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본부-관계자와 논의
한인연방 크레딧 유니언이 최근 샌디에고에 지부를 설치할 것을 결정한 후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LA 본부와 SD 한인 관련자들이 지난달 31일 SD 한인타운에서 상견례를 가졌다.
LA의 하워드 이 이사장을 포함 SD 지부 담당이사 등 6명과 SD 한인 13명이 참석해 지부 사무실 선정, 지부 독립 문제 등 굵은 안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LA 지부에서 SD 독립 유니언으로 발전하는 문제에 대해, 양측은 충분한 자체 자금이 형성되면 독립한다는 원칙론에 의견을 같이 했으며 이에 대해 상호 협조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지부 사무실은 한인타운 인근에 설치하며 현재 몇 군데 후보 지역을 선정하고 내달쯤 확정하기로 했다.
지부 독립은 손익분기점이 되는 400만달러 정도가 적립되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렇게 되면 크레딧 유니언이 순수 SD 한인자본으로 구성된 지역 자체 은행구실 역할을 하게 된다.
한인 연방 크레딧 유니언은 지난해 12월 리버사이드 카운티 테메큘라에서 전략회의를 열고 샌디에고 지부를 오는 5월까지 오픈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청환, 조광세, 김일진, 이용일씨 등 SD 한인 관련자들은 조만간 준비위원 모임을 열고 독립할 때에 대비한 ‘후원 그룹’(Support group)을 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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