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전 빅아일랜드에 있는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호놀룰루국제공항을 이륙한 한 후 교신이 끊어졌던 하와이 응급의료 수송기가 추락해 조정사 한명과 의료진 2명 등 탑승자 3명 모두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실종된 1일 오전부터 바로 수색을 벌여오던 해안경비대와 소방당국은 2일 오전 10시경 빅아일랜드 북서방향 22마일 지점에서 사고 비행기를 발견했다.
수색팀은 현장에서 조종사와 의료진 등 3명의 시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조종사 론 라우바처(38)와 의료진 멘디 시라키, 조셉 데니얼 등이다.
사고 당한 비행기는 Cesna 414A로 지난 1일 새벽 빅아일랜드에 있는 9살난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호놀룰루공항을 이륙했다가 이날 오전1시30분경 빅아일랜드 와이메아 공항 부근에서 보낸 교신을 끝으로 실종되었다.
아직 정확한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궂은 날씨 탓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당시 이 비행기의 운항고도는 정상보다 낮은 고도인 4천피트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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