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쯤이면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마음도 설레기 마련이다. 푸나후카니발이 이번 주말로 다가왔기 때문.
올해 카니발은 오는 6일(금)과 7일(토) 오전11시부터 오후11시까지 푸나후학교 캠퍼스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또한 교내주차료(입구는 네호아 스트릿 쪽) 역시 무료이다.
그외 인근의 루터란 교회, 센트럴 유니온교회, 메리놀학교등(Lutheran Church of Honolulu, Central Union Church, Maryknoll School, Clement’s Episcopal Church)의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다.
버스를 탈 경우는 4번과 5번, 18번을 타고 푸나후스쿨 부근, 와일더 애비뉴와 푸나후 스트릿 사거리에서 내리면 된다. 푸나후카니발에서는 말라사다와 나초 등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자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아무래도 신나는 놀이기구. 올해도 각종 스릴러 놀이기구들이 기다리고 있다. 음식과 놀이기구 등은 모두 현금을 주고 산 쿠폰(스크립트)으로 지불해야 한다. 엄마들은 자녀들이 놀이기구를 타는 동안 중고품 행사장에 들러 저렴한 값에 쓸만한 물건을 고른다. 중고품들은 이 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도네이션한 것으로 옷부터 시작해 없는 것이 없다.
참고로 7일 밤 9시쯤 넘어서는 큰 종이 봉투 가득히 무조건 1달러로 떨이 판매한다는 것도 잊지 말기를. 이번 주말 모처럼 온 가족이 함께 푸나후카니발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김현조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