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네일업계의 위상을 드높이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 뉴저지 티넥 소재 매리옷 호텔에서 ‘2004 국제 네일 엑스포’를 개최하는 뉴저지한인 네일협회의 김은실 회장은 한인 네일업계의 자존심을 걸고 이번 행사에 임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초대 대회보다 훨씬 더 큰 규모로 이틀간(5월 9일, 10일) 치러지며 한국과 일본에서도 60여명의 네일 기술인들이 참석, 새로운 네일 테크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LCN(Light Concept Nail) 등 세계 굴지의 네일재료 회사들을 참여시켜 미 동부지역 최대 네일 행사로 손색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한인 네일업계의 경쟁자들인 중국, 히스패닉, 베트남 네일인들도 이번 행사에 초청, 미 동부 네일 시장은 한인들이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의 경험을 거울로 삼아 올해에는 행사장을 찾는 네일 업계 종사자들이 소비자 입장에서 더 많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참가 부스와 벤더 수를 대폭 늘릴 것이라며 이번 엑스포 행사는 로컬 차원이 아닌 국제적 차원의 행사라고 거듭 강조했다.
뉴저지 네일협회는 행사가 열리는 이틀동안 플러싱과 맨하탄, 뉴저지 일대와 행사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 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문의; 201-945-8945.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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