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시티 가든 상조회(회장 서기찬)의 경로 설날잔치가 5일 성황리에 열렸다.
실버스프링 소재 유니버시티가든 노인아파트의 다목적실에서 가진 이날 행사에는 80여명의 한인 노인들이 인절미, 절편 등 음식을 나누고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회장 인사, 내빈소개, 식사, 여흥 순으로 진행된 이날 잔치에서 노인들은 워싱턴가요동우회(회장 헬렌 신)의 양인석 명예회장의 반주에 맞춰 흥겹게 어깨춤을 추며 이민생활의 시름을 씻어냈다.
특히 상조회 김영숙 부회장의 딸인 김주리씨는 한복을 차려입고 나와 노래를 부르고 신익훈 청룡조기축구회장은 노인들과 어울려 춤을 추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의 김경애 부회장은 금일봉을 서기찬 상조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잔치에는 한인사회에서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의 손순희 회장, 이영기 부회장과 이숙원·이한봉 전 회장, 박희규 메릴랜드 상록회 부회장, 송주섭 워싱턴한인봉사센터 메릴랜드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유니버시티 가든 아파트에는 65세대에 한인 노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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