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년 맞아
하와이에 머물며
청소년 사역
“선교란 한 생명에게 복음을 알리고 한 가정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안식년을 맞아 아가페선교침례교회(담임목사 오 후란시스) 영어권 사역의 기반을 도와주기위해 하와이를 방문한 워싱턴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 김제이목사의 바램이다.
청소년 전문사역자이자 상담심리학 박사인 김목사는 “문제 청소년 뒤에는 반드시 문제 부모가 있다”며 “부모들의 삶의 모습 그 자체가 그대로 자녀들에게 영향을 끼치므로 자녀들의 삶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고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목사는 “하와이 한인가정이 생각보다 마약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며 “마약에 중독되면 가정의 힘만으로는 치유가 불가능하므로 사회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목사는 “대부분의 이민교회들이 1세들인 어른중심으로 운영되어 있어 영어를 구사하는 2세들은 한인교회를 떠나게 된다”며 “멀리 선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회에 있는 아이들부터 최선을 다해 가르치고 그들에게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이목사는 하와이에 머무는 동안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한인동포들을 위해 무료 상담서비스를 펼칠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가페선교침례교회 전화 735-0011로 문의하면 된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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