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한인민주당(회장 임성빈)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 버지니아 예비선거(10일)를 3일 앞두고 지지 후보를 결정키 위해 버지니아 민주당 연례미팅에 참석했다.
임성빈 회장, 김원교 부회장, 이시경 리치몬드한인식품협회장 등 한인 8명은 7일 저녁 리치몬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연례디너파티인 제퍼슨·잭슨(JJ) 미팅에 참석, 존 F. 케리 상원의원을 비롯 존 에드워즈 상원의원,웨슬리 클라크 전 나토 사령관, 알 샤프턴 목사의 정견을 들었다.
우세 가도를 달리고 있는 케리 의원은 부시의 외교, 고용, 세금정책 등을 비난하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우리의 동맹국들을 밖으로 내모는 조지 부시 대통령의 외교정책은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에드워즈 의원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설 것을 약속하며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안보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크 전 나토 사령관은 중산층을 겨냥해 5만달러이하의 가정은 연방세금을 내지 않토록하는 세금개혁안 등을 외쳤다.
한편 버지니아한인민주당은 VA 예비선거 하루전인 9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후보를 밝힐 예정이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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