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기금마련 골프

정기총회서 참여 당부

다이아몬드바 고교 한인학부모회(회장 줄리 안)는 5일 오후 7시30분 교내 골든호스 슈룸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줄리 안 회장은 “주정부 예산삭감으로 인해 학교 재정이 어려운 형편에 있어 한인학부모회 차원에서도 오는 3월19일로 예정된 기금모금 골프 토너먼트 등을 통해 적극 도울 계획”이라며 학부모들과 동부한인사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인학부모회는 지난해에도 골프 토너먼트, 음악회 등을 통해 2만여달러를 조성해 컴퓨터 기재 마련을 위한 기금으로 학교측에 전달한바 있다.
안 회장은 또 지난 연말 샌버나디노 산불피해로 집을 잃은 교직원에게 위문금 500달러를 전달했고 200여 교직원에게 초컬릿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한 것 등 협회활동 내용을 보고했다.
5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는 다이아몬드바 지역 입시 학원 리스 리뷰 러닝센터 원장이며 칼폴리 포모나 강사로 있는 이종훈씨가 나와 2006년도부터 바뀌게 되는 SAT시험의 변경사항과 준비요령에 관해 설명했다. 개정 SAT시험은 현재 10학년 학생부터 해당이 된다.
한편 줄리 안 회장은 오는 3월2일 실시될 선거에서 교육예산 확보를 위한 특별세 발의안 ‘메저 K’에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전화 캠페인을 위한 자원봉사자 참여와 회지 KAPA 뉴스 편집과 기고를 당부했다. 연락처 (909)764-8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