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미본토 한인들 하와이에 모여
▶ 동창회, 컨벤션 참석하고 관광도 즐겨
새해들어 하와이 한인관광업계가 이벤트 관광단들의 방문으로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
한국과 미본토 한인들이 하와이를 중간지점으로 대형 컨벤션이나 종교집회, 동문회등 각종 이벤트 모임을 개최해 하와이를 방문하고 있는 것.
지난해말 전세계 여호와의증인 성도들이 모인 대형 컨벤션 모임외에도 새해들어 서울고등학교동창회를 비롯해 경기여고52회 동창회, 순복음교단 집회, 서울법대 국제법 관련 한미학술회의, 대한항공연합사 하와이 모임등 크고 작은 행사 유치로 한국을 비롯해 미본토에서 하와이를 찾는 한인들이 줄을 잇고 있어 비자발급 문턱이 높아 감소하는 방문객으로 긴장하고 있는 하와이 한인관광업계에 그나마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여기에다 한 겨울 피한차 하와이를 찾은 한국 및 미본토 출신 개별 한인 방문객들과 전훈차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단 선수들의 씀씀이를 감안하면 2004년 한인관광업계 첫 시작은 “그다지 나쁘지 않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여행사 한 관계자는 “연말부터 하와이를 중간기점으로 한국과 미본토에서 참가하는 이벤트성 모임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고 “중소 규모의 이벤트 모임은 일반 관광단에 비해 내용이 알차고 여행사 입장에서 행사 진행도 비교적 수월해 선호하게 된다”고 밝혔다.
<신수경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