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LA중간가 35만달러 27%나
LA 카운티 주택가격이 또 한차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올 한해를 시작했다.
12일 부동산 조사기관 ‘데이터퀵’에 따르면 지난 1월 LA 카운티 중간주택가격은 35만2,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27만8,000달러에 비해 26.6% 상승했다. 2003년 12월의 중간주택가격 34만5,000달러에 비해서도 한달 사이 7,000달러 올랐다.
가주는 물론 전국 주택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LA 카운티는 지난 7월 이후 매월 20% 이상 전년 동기대비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판매량은 주택물량 부족상태가 심화되면서 지난달 총 8,030채의 주택과 콘도가 판매돼 전년동기 8.240채에 비해 2.5% 감소했다.
남가주 부동산연구소 마이클 카니 소장은 “저금리가 유지되는 한 당분간 이같은 가격 상승세는 유지될 것”이라며 “그러나 금리의 지속적인 소폭 상승세가 예상돼 2005년 1월께는 전년대비 가격 상승이 약 10%로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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