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 원광대-SK텔레콤
본국 원광대학교와 SK텔레콤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장애자 대상 예술치료캠프’에 워싱턴지역 장애자와 그 가족들이 초청된다.
7월25일부터 31일까지 전북 익산의 원광대학교에서 실시되는 이번 캠프는 4세에서 7세까지의 장애아를 대상으로 음악, 미술, 무용 등 창작활동을 통해 자폐증등 병적인 심리상태를 치료하기위해 마련되는 것.
워싱턴을 방문중인 정동훈 원광대 보건환경대학원 예술치료학과 주임교수는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캠프는 처음으로 해외동포 장애자와 가족들을 초청한다”며 이 지역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캠프 참여 장애자 및 부모들은 항공비만 부담하면 프로그램 참가비와 체재비는 원광대학과 SK텔레콤이 공동으로 부담한다.
지난해 실시된 캠프에는 장애청소년 120명과 소년소녀가장 120명, 사회복지사와 예술치료사 등 총 700여명이 참가했다.
원광대 부설 예술치료연구소 소장과 한국예술치료학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정 교수는 1997년 볼티모어의 타우슨대학에 1년간 교환교수로 방문했다가 예술치료에 대한 개념을 배워 원광대 보건환경대학원에 예술치료학과를 설치했다.
정 교수를 비롯한 예술치료학과 교수 6명, 대학원생 6명은 조지 워싱턴대 미술치료학과 초청으로 지난 12일 워싱턴을 방문, 학술 및 정보교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지 워싱턴대 방문에는 김 봉 워싱턴한인미술가협회장이 동행했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하와이에서 열린 미국 예술학회에 참석차 방미한 정 교수 일행은 워싱턴을 거쳐 캐나다, 보스턴, 뉴욕 등의 대학을 방문, 학술교류에 대해 논의하고 19일 귀국한다.
예술치료캠프 문의: 김 봉 (30 1)229-0193 홈페이지: artstherapy.or.kr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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