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평화 포럼
6월 의사당서 개최
미주동포전국협회(NAKA, 회장 조동설)가 한인 밀집거주지역인 훼어팩스 시티에 사무실을 열고, ‘동포들과 함께 하는’ 운동을 벌인다.
NAKA는 미주동포들의 권익보호와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지난 1994년 결성됐으며, 4년전 D.C에 사무실을 마련, 미의회 대상 로비활동 등을 해왔다.
14일 저녁 가진 오픈하우스에서 조동설 회장은 “10년의 역사를 가진 NAKA가 이제 동포들과 더불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동포 권익문제 해결에 노력하기 위해 동포 중심 지역에 사무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행우 부회장은 “동포 권익 및 한반도 문제에 대한 미국의 정책이 잘못될 경우 동포들이 바로 잡아야 한다”면서 “미의회 및 정부를 상대로 한 로비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만 초대회장은 “분단문제는 미주 동포들의 삶에도 영향을 끼치는 우리 민족의 지상과제”라면서 “조국의 통일은 동포들의 지위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픈하우스에는 김응태 워싱턴 평통 회장, 채영창 워싱턴한인사 편찬위원장, 평화나눔공동체의 최상진 목사, 이재수 자주연합 워싱턴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풍물패 한판이 신명나는 지신밟기를 펼쳤다.
한편 NAKA는 이날 가진 이사회에서 오는 6월초 미 국회의사당에서 한미 양국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하는 한반도 평화 포럼을 열기로 결정했다.
서혁교 사무총장은 이 행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전국위원회(NCPK)와 공동 주최하게 된다고 밝혔다. 주소:3883 Plaza Dr., Fairfax, VA 22030
연락:(703)267-2388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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