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한인 귀금속 보석협회(회장 이영철)가 회원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한국에서 미동부 보석업계로 진출하고 있는 한인 기술자들과 유기적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19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귀금속 보석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 협회 이영철 회장은 10~20년 경력의 한인 귀금속 기술자들이 미동부 지역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이들과의 교류를 통해 협회의 발전 및 회원들을 위한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뉴욕·뉴저지·커네티컷 등지에 3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는 협회는 현재 이보다 3배 많은 한인이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회원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보다 많은 한인 1.5·2세들이 귀금속 업계에 진출해 훌륭한 경영인을 배출해 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협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최화순·서현기 고문과 김남표 이사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축사를 맡은 뉴욕한인회, 뉴욕총영사관, 이정화 전 협회장 등은 협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동시에 앞으로 협회가 나아갈 바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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