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전 커뮤니케이션이 버라이전 하와이 지사를 팔 것으로 전망된다. 주내 1백만이상의 전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버라이전 하와이는 매수자에 대한 정보를 밝히지 않고 있으나, 버라이전 뉴욕 본사는 19일 오후 1천8백여 하와이 직원들에게 매매에 관해 논의가 되고 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만약 버라이전 하와이가 팔린다고 해도 서비스 요금은 공공 유틸리티 커미션의 제한을 받으므로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일부 버라이전 가입자들은 서비스가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다. 뉴욕의 버라이전 본사는 부채를 갚고 보다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지난 2002년 알라바마와 캔터키, 미조리의 지사를 판매한 바 있는데, 하와이 지사 매매도 이와 같은 맥락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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