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마틴 로렌스가 한파티에서 제니퍼 팔머라는 여성의 턱을 주먹으로 가격했다는 내용으로 피소됐다. 팔머가 지난 23일 LA수피리어법원에 제출한 소장에 따르면 로렌스는 지난 1월 18일의 어느 파티상에서 만난 그녀가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열릴 다른 파티에 참가할 생각이 있는가를 묻자 느닷없이 욕설을 퍼부으며 폭행을 가했다. 팔머는 당시 그가 마약에 취한듯한 이상한 행동을 했다며 2만5,000달러 이상의 보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로렌스측 홍보대변인 아놀드 로빈슨은 24일 ‘엉터리없는 모함이며 돈을 받아내려는 수작일뿐”이라고 일축했다. 로빈슨은 당시 함께 파티석상에 있었던 그녀의 친구등 목격자들은 팔머의 주장과는 전혀 다른 스토리를 말했다고 전제하고 “당시 로렌스가 마약을 복용한 것 같고 욕설을 퍼부었다는 원고의 주장은 로렌스를 모욕하고 물리적 공격을 가한것에 다름아니다”며 그녀를 맞고소할 뜻을 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