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한인세탁 업주
▶ 미주 총련, CNA와 합의
미주한인세탁협회 총연합회(회장 마서준)가 미 CNA 보험회사와 단체보험 가입에 합의했다.
총련은 지난 23일 지역협회장 등 50여명과 함께 시카고 CNA 보험회사를 방문, 더글러스 이든 선임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과 보험 플랜을 협의하고 단체 가입에 필요한 절차들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짓기로 했다. 이에 따라 CNA는 한인세탁협회가 있는 미 대도시 지역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마서준 회장은 “CNA는 미 상업용 보험업계 4위의 우수한 회사”라며 “질 좋은 사업체 보험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고말했다.
이길용 워싱턴한인연합세탁협회장은 “워싱턴에서는 3월 장비쇼가 끝나는 대로 설명회를 열어 회원들에게 가입 필요성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워싱턴 지역을 대표해 이인영 수석부회장과 함께 시카고를 방문했던 김성찬 이사장은 “CNA 보험은 어떤 회사 보다도 보험료가 저렴할 뿐 아니라 다양한 혜택이 있어 적극 권장할 만한 플랜”이라며 “단체 가입이 성사됨으로써 총련과 지역 협회는 리베이트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CNA는 이번 계약에서 총보험액의 1%를 지역 협회에 돌려주고 0.5%를 총련에 지불하기로 결정했다.
단체 보험은 회원 업소의 자발적인 결정으로 가입되며 세부 운영은 각 지역 협회가 맡되 총연은 특별보험분과위를 발족, 전반적인 조정 역할을 한다.
한편 오는 5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총련 총회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됐다.
선거관리위원장은 3대 총연회장을 역임했던 박풍산씨로 결정됐으며 부위원장은 김시용 총련 초대 이사장이, 위원은 송수웅 4대 회장, 오혜영 초대회장, 전문종 9대 회장 등 역대 회장단이 맡게 됐다.
차기 총련 회장은 신천성 전 워싱턴한인세탁협 회장이 유력시 되고 있는데 신 전회장은 미주 총련 이사장을 지낸 바 있으며 현재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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