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스타 스프리웰 소재…조던은 퇴조
NBA 농구선수 래트렐 스프리웰은 요즘 분위기가 상승세다.
소속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NBA 서부조에서 2위를 달리고 있고 최근엔 자신을 소재로 한 농구화가 출시됐기 때문이다.
다다가 디자인한 이 신발은 걸을 때 신발 바깥쪽의 ‘스피너스’가 바퀴처럼 회전한다. 요즘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자동차 휠처럼 돌아가는 것이다.
다다의 공동 소유주이자 사장인 레비타 윌리엄스는 말한다.
“신발 디자이너들이 최종 단계의 완성 작업을 하는 데 1년을 소요했다. 나이키는 우리 회사를 경쟁사로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현재 우리와 소송중이다”
나이키가 요즘 위기감을 느끼는 것은 이해할 만하다.
나이키는 지난 주 마이클 도전 농구화 새로운 모델을 시판했지만 조던을 소재로 한 운동복의 매출은 그가 은퇴한 후 감소하고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NBA에 진출한 차세대 스타 르브론 제임스를 소재로 한 제품의 매출 규모는 아직 예상하기 힘들다.
또한 나이키는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와 새로운 신발을 제작하기로 계약, 현재 돈을 지불하고 있지만 브라이언트가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 신발은 어쩌면 햇빛도 못볼 지도 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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