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 스포츠
LA 클리퍼스가 라쉬드 월래스의 득점포를 막지 못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88-100으로 졌다.
클리퍼스는 29일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홈경기 4쿼터에서 5분30초 동안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월래스가 이 쿼터에만 9점을 몰아넣는 것을 지켜보며 패했다.
월래스는 3쿼터까지 필드 샷 12개를 던져 단 1개만 성공시키는 등 극심한 샷 난조를 보였지만 4쿼터부터 확 달라졌다. 마지막 쿼터에서 야투 5개 중 4개를 바스켓 안에 꽂아 넣은 월래스는 리바운드도 10개를 잡아냈다.
클리퍼스는 엘튼 브랜드가 26점·10리바운드, 퀸틴 리처드슨이 22점·10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피스톤스의 변칙 수비에 막혀 최근 10경기에서 7패를 하는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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