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인구도 크게 감소
1월중 하와이 취업인구가 60만명을 돌파,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주내의 빠른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26일 주노동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하와이 실업률은 전달의 4.4%보다 0.5%포인트 하락한 3.9%로 나타났다. 또한 신규일자리 창출에 힘입어 주내 전체 취업인구는 60만3,200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실업인구도 지난 12월의 2만7,800명에서 2만4,700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지난 1월 미 전국 실업률 역시 12월의 5.7%에서 5.6%로 다소 감소했다.
지난 한해 동안 하와이의 평균 실업률은 4.3%로 미 전국의 6.0%를 훨씬 밑돌았다.
지난 1월중 취업인구가 증가한 것은 무역과 운송업을 비롯, 의료서비스, 주정부 관련 일자리가 늘어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주교육국의 취업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주정부 일자리가 한달새 1천5백개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03년 6월 이후부터 지난 1월중 주내 취업인구는 약 1만1천7백명이 증가해 2.0% 상승률을 기록했다.
레저와 서비스 종사직에서 2천3백명이, 교육과 보건 분야가 1천8백명 그리고 무역과 운송업에서 1펀6백명이 새로 일자리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각 섬별 실업률을 살펴보면 호놀룰루 3.5%(전달 3.7%), 하와이 5.2%(5.4%), 카우아이 4.5%(4.6%), 마우이 3.8%(4.1%) 등이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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