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전역의 샤핑몰 임대계약 시장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회사인 CB 리차드 엘리스 하와이사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소매업자들이 18만4천 평방피트의 공간을 임대했다며 이는 코스코 하와이 카이점이나 윈워드 몰 3/4 이상의 면적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CB 리차드 엘리스 하와이사의 제프리 홀 상임 디렉터는 “주내 소매업 임대시장이 미전국수치를 앞서고 있다”며 “이는 지난해 1억6천만달러 상당의 6개 로컬 리테일 센터를 구입한 투자가들의 선점 결과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말 샤핑몰 공실율은 2002년말의 7.2%에서 5.9%로 하락했으며 특히 리조트 센터의 공실율은 2002년말의 16.8%에서 11.4%로 줄어들어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을 보였다.
섬별 샤핑몰 공실율을 살펴보면 카우아이가 13.4%에서 8%로 하락해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을 보였고 오아후는 7.1%에서 5.7%로 감소했다.
그러나 마우이의 샤핑몰 공실율은 2002년말의 6.2%에서 6.6%로 증가해 공실율이 증가한 유일한 섬으로 기록되었다.
이번 조사는 CB 리차드 엘리스사가 주내 샤핑몰 시장의 55%인 75개 샤핑몰, 총1천4백만 평방피트를 대상으로 했으며 조사대상 샤핑몰에는 지역샤핑몰, 커뮤니티센터, 도로인근상점, 리조트 센터의 소매점, 고급 샤핑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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