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하와이 무비자 추진을 위한 연방차원의 협조방안 모색을 위한 물밑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흥식총영사는 최근 주내 정관계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다니엘 이노우에 연방상원의원과 에드 케이시 연방하원의원으로부터 한국인 하와이 무비자 추진 지원 약속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흥식총영사는 3.1절 기념식장에서 “최근 이노우에 의원과 에드 케이시 연방의원을 만나 한국인 하와이 무비자 운동에 관한 자료를 전달하고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들 의원들 모두 무비자 추진운동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최총영사는 “한국인 하와이 무비자 운동은 본국 정부나 미국정부, 그리고 하와이주 모두에게 유익한 일”이라며 “이 운동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하와이 한인 동포들의 지원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인 하와이 무비자 추진위원회의 강기엽 사무총장은 “무비자 추진운동의 전개방향을 일부 수정 현실화시키고 있다”며 “조만간 무비자 추진운동에 대한 구체적이고 상세한 계획안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흥식총영사는 다음주에는 린다 링글주지사를 만나 한국인 하와이 무비자 운동에 대해 환담을 나눌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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