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동포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초로 한국어 금연프로젝트를 추진중인 하와이대학교 금연추진기구(CPHFA)의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이혜련교수와 김민선교수(하와이대 신문방송학), 동서문화센터의 최민자박사 등 한인 여성 교수들은 오는 3월말경 메디컬 자문위원 10여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3월말경 자문위원회 미팅 이후 오는 5~6월경에는 후원위원회들의 모임도 준비하고 각 인사들에게 사업계획서를 보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여성 교수들은 지난해 12월 하와이지역재단(HCF)으로부터 2년간의 금연프로젝트 운영예산 12만달러를 지원 받았다.
이혜련교수는 하와이에서 처음 한국어 금연프로그램이 실시되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지속적이고 대대적인 금연운동을 벌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문위원회 등이 결성되면 가장 먼저 프로그램 홍보와 한인사회의 흡연실태에 대해 조사한 후 본격적으로 한인흡연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한 각종 금연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금연교육프로그램 등을 실행, 건강한 하와이 한인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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