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세탁협회(회장 이광희)는 3일 뉴저지 경제개발국을 방문, 세탁인들과 업계의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는 뉴저지 한인세탁협회의 이광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경제개발국의 마이클 실베스터 프로그램 매니저, 뉴저지 환경청의 콜린 코카스씨 등이 참석했다.
세탁협회의 하연승 환경위원장은 현재 세탁업계의 가장 큰 관건은 환경 오염문제라고 지적하고 환경문제 발생시 랜드로드와 테넌트와의 리스계약상 주로 테넌트인 세탁업자가 모든 비용을 부담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광희 회장은 현재 대형 몰 등에서 랜드로드가 환경문제 등을 걱정, 세탁소에 리스 연장은 물론 재계약 자체를 꺼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하고 환경오염문제를 세탁인들이 우선적으로 준수 해야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 정부차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코카스씨는 세탁인들의 어려운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문제 발생시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실베스터씨도 앞으로 이와 같은 자리를 계속 마련, 세탁인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면 좋겠다며 세탁인들의 입장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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