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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스타 레이커스’는 정말 보기 힘들다. 지난해 12월 무릎을 다친 칼 말론은 곧 돌아올 전망이지만 이번에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어깨 부상 재발로 다시 벤치신세를 지게 됐다.
지난 5일 시애틀 수퍼소닉과의 경기에서 레지 에반스와 부딪혀 6경기 결장 끝에 회복한 어깨를 다시 다친 브라이언트는 길게는 한 달을 쉬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브라이언트는 1월에 다쳐 13일간 뛰지 못했던 부상이 훨씬 심했다며 2주면 돌아올 생각을 하고 있다.
레이커스는 올 시즌 우승을 노리고 말론과 게리 페이튼을 영입해 브라이언트, 샤킬 오닐과 함께 축구의 레알 마드리드에 버금가는 ‘호화군단’을 이뤘지만 브라이언트, 오닐, 말론의 부상 탓에 이들이 함께 뛴 것은 61경기 중 21경기(16승5패)뿐이었다.
<이규태 기자>
지난 5일 시애틀 수퍼소닉과의 경기에서 레지 에반스와 부딪혀 6경기 결장 끝에 회복한 어깨를 다시 다친 브라이언트는 길게는 한 달을 쉬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브라이언트는 1월에 다쳐 13일간 뛰지 못했던 부상이 훨씬 심했다며 2주면 돌아올 생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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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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