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구, 강상윤, 잰정, 김남권, 허상길, 하기환, 계무림, 이대룡, 샘김, 이희숙, 이수형, 이용태, 임정숙, 주디 박, 서지혜, 호간 전
8일 출마자 준비모임서
LA한인타운 지역을 관장하는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의 대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한인들의 명단이 8일 공개됐다.
LA한인회(회장 하기환)와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에리카 김)는 8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대의원 출마 희망자들을 위한 준비 모임을 갖고 출마 신청서를 제출한 한인 후보 16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이날 출마를 확정한 한인 후보자들은 비영리단체 부문에 리처드 구(한인회), 강상윤(상공회의소), 잰 정(상공회의소), 김남권(한인회), 허상길(평통), 샘 김(평통)씨 등 6명이며 사업주 부문에서는 하기환(윌셔갤러리아), 계무림(르프리베), 이대룡(한국자동차), 이희숙(북창동순두부), 이수형(팜트리), 이용태(건물주), 임정숙(코스모스전자), 주디 박(동서플라자), 서지혜(서지혜보험)씨 등 9명이다. 이밖에 일반 부문에 호간 전씨가 포함됐다.
에리카 김 회장은 “이번에 확정된 후보자 명단은 한인회와 상공회의소에서 지지하는 한인 후보들”이라고 밝혔다.
이들 16명 외에 개인적으로 대의원 출마 신청을 했거나 계획중인 한인 후보들도 있어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 대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한인 후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출마 희망자들은 3월12일 오후5시까지 시 수권국(DONE)에 후보 등록을 마쳐야 하며 유권자들을 위한 후보들의 정견 발표회는 23일 오후6시 청운교회에서 열리게 된다.
한편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 대의원 선거는 오는 3월30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청운교회에서 치러지며 관할 지역내 거주자 또는 사업주, 건물주, 비영리단체 관계자, 종업원 등은 체류신분에 관계없이 당일 유권자 등록을 하고 투표에 참가할 수 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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