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보훈처는 간호수당 인상과 한국전쟁 전몰군경 유자녀 수당 인상 등을 포함한 2004년 보훈 정책을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인 동포사회의 국가 유공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국가보훈처는 2004년을 미래지향적 보훈체계를 확립하는 원년으로 삼고 보훈 보상지원 현실화, 의료 복지서비스 강화, 참전 유공자 명예선양 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보훈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간호 수당과 고엽제 후유증 수당은 각 5% 인상, 한국전쟁 전몰군경 유자녀 수당은 매달 28만원에서 31만원으로 10.7% 인상된다. 무공 영예 수당은 월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인상되며 지급연령은 65세에서 60세로, 참전 명예 수당도 월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되며 지급연령도 70세에서 65세로 하향조정된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재향군인회 미국 서부지회가 추진 중인 LA 동부지역 오크데일 메모리얼 파크의 재미 한국군 참전 유공자 묘역 사업에 예산 지원 신청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문의는 재향군인회 미 서부지회(213)385-8534, 재미 참전유공자 묘역 상담은 재향군인회 묘역 추진위원회 (213)365-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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