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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벨 양로병원(원장 김향숙)은 5일 창립 14주년 기념일을 맞아 요양중인 노인들과 가족, 봉사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창립기념행사를 가졌다. 여기에는 한인 노인 80여 명이 참석해 부모님선교회(대표 주도진 목사)와 병원측이 마련한 무용, 합창, 장기자랑 등 공연을 지켜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병원 관계자들은 요양 노인 중 최고령인 김성렬(104) 할머니와 그 가족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순서도 가졌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싸이프레스침례교회 유치원생들이 노인들에게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사람·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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