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보험재정협회(회장 하용화)가 글로벌시대에 따른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 보험업계와 네트워크를 추진한다.
하용화 회장은 11일 퀸즈 플러싱 소재 미나리 연회장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최근 삼성화재, LG화재, 한국생명보험협회 등 한국의 보험사 및 기관들을 방문, 상호 공조를 위한 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보험재정 협회가 타 지역 단체 또는 기관과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협약에 따르면 각 국가의 보험업계에 대한 동향 및 현황에 대한 정보 교류는 물론 각종 협회 행사에 상호 대표단을 파견키로 하는 등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협회는 한국 보험사들이 미국의 전문 인력 채용시 우수 인재를 추천해주는 것을 비롯 한국 보험사들의 미국 진출을 위한 활동도 적극 지원해주기로 했다. 또 협회보도 교환 배포, 정보도 공유키로 했다.
하 회장은 “이번 방문은 상대적으로 미국보다 보험업이 발달돼 있지 못한 한국 업계의 동향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해 가는 정보화시대를 맞아 한국과 교류 통로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었다”면서 “앞으로 뉴욕과 한국의 보험업계를 네트워크화해 상호 교류 사업을 활발히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LA한인보험협회(회장 써니 권)과도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기로 하고 오는 4월1일 개최 예정인 ‘2004 연례 만찬 행사’에 LA협회 관계자 6명을 초청키로 했다.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