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카드로 수백만달러
LA한인 서점수(44)씨가 최소 45만달러 이상의 신분도용 범죄 혐의로 기소된데 이어 50대 한인이 다시 수 백만 달러에 이르는 신분도용 카드사기 혐의로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연방 비밀경호국(USSS)에 의해 체포됐다.
연방 마샬과 연방 비밀경호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인 해리 H. 오(50)씨가 지난 8일 저녁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피해규모가 수 백만 달러에 달하는 ‘신분도용 카드사기 범죄’(Federal Access Device Fraud)를 저지른 혐의로 수사관들에게 체포됐다.
LA와 라스베가스의 USSS 관계자들은 “오씨는 여러 명의 용의자중 한 명일뿐이며, 다른 용의자에게도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여서 상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면서 “이들이 네바다와 캘리포니아에서 범죄를 저질러 공조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용의자와 피해자는 거의 한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방 마셜의 지멜 그리핀 대변인은 “오씨가 1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라고 밝혔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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