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에 83-91로 져
팩-10 토너먼트 1R 탈락
전통의 농구명문 UCLA의 시즌이 올해는 일찌감치 끝나 버렸다.
UCLA(11승17패)는 11일 LA에서 벌어진 팩-10 컨퍼런스 토너먼트 1회전 경기에서 2번시드 워싱턴(18승10패)에 83-91로 져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주 전국랭킹 1위였던 스탠포드의 26연승 기록을 끊었던 워싱턴은 이날 윌 칸로이가 토탈 20점 중 18점을 후반전에 몰아넣어 최근 15경기에서 13번째로 승리, 99년 이후 처음으로 ‘3월의 광란’(March Madness) NCAA 토너먼트에 초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UCLA는 이날 후반전에서 3차례나 8점차로 앞서 올 시즌 3번째로 워싱턴을 누를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끝내는 워싱턴에 역전패를 당해 62년만에 처음으로 2년 연속 5할미만의 승률로 시즌을 마감했다.
한편 스탠포드와 오리건은 이날 컨퍼런스 토너먼트 4강진출에 성공했다.
스탠포드는 워싱턴 스테이트를 68-47, 오리건은 캘리포니아를 87-82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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