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는 절대절명의 상황에서 사람들이 가장 신뢰하는 선수다.
결정적 순간 가장 신뢰하는 선수로 뽑혀
최근 여론조사…밀러·아이버슨·앨런 뒤이어
프로농구 NBA 경기에서 마지막 한 골이 승패를 결정할 순간이 왔을 때 공을 누구에게 주어야 할까.
결론은 LA 레이커스의 수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였다.
경기 종료 5초를 남겨놓고 내가 응원하는 팀이 1점차로 지고 있을 때 농구공을 누구의 손에 맡겨야 하는가를 묻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브라이언트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코비는 마지막 22피트짜리 중장거리 슛을 쏘거나 골밑 돌파 아니면 무언가 득점 상황을 만들 능력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코비가 NBA 선수들 가운데 승리에 대한 갈망과 마지막 슛을 쏘려는 의지가 가장 강하다는 것이다”
응답자들의 이유는 대체로 이런 것들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같은 절박한 상황에서 브라이언트를 신뢰하는 이유로 그가 담력과 열망을 꼽았다.
브라이언트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한 선수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레지 밀러.
“밀러는 지금까지 선수생활을 통해 결승 3점포를 많이 터뜨렸다.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는 18.3초 동안 8점을 올리는 기적도 일궈냈다. 커리어 말년에도 불구하고 밀러처럼 스크린을 적절하게 이용하면서 슛을 잘 쏘는 선수는 없다”
미니애폴리스의 제이크 맥도널드는 감탄한다.
이밖에도 새크라멘토 킹스의 페이자 스토야코비비는 뛰어난 야투 성공률 때문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불굴의 투혼의 상징 앨런 아이버슨은 전공석화 같은 스피드로 응답자들의 점수를 땄다.
시애틀 수퍼소닉스의 레이 앨런도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 가운데 하나다. 앨런은 유연한 슛과 예측하기 힘든 몸의 움직임이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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