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한인사회의 사랑방으로 자리잡은 ‘IrvineKorean.com’과 이 사이트를 운영하는 모니카 송씨.
부부 에이전트 폴·모니카 송씨
www.IrvineKorean.com
5개월만에 수천명 접속
“남가주 최고의 주거 환경을 자랑하는 어바인에 대한 한인들의 문의가 너무 많아 아예 인터넷 웹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어바인에서 거의 20년간 거주하면서 이 지역 전문 부동산 에이전트로 근무하는 한인 부부가 어바인 한인 커뮤니티의 사랑방으로 자리잡은 인기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통한 이 웹사이트(www.irvinekorean. com)는 개통 5개월만에 접속자가 수천명을 넘어서는 인기를 끌며 이 지역 거주자는 물론 어바인 이주를 고려하는 한인들의 ‘필수 사이트’로 자리매김했다.
이 사이트는 주택, 샤핑몰 매물 소개는 물론 어바인 시정부, 교육, 교통, 경제 정보와 시로부터 받을 수 있는 각종 서비스 정보와 한인 샤핑몰 등 한인사회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담고 있다.
특히 구인·구직, 중고물건 매매 등의 게시판과 대화방 기능을 갖춰 호응이 높다.
콜드웰 뱅커 베스트 부동산(대표 정민영)에서 부부 에이전트로 근무하는 폴·모니카 송씨 부부는 “어바인은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계획도시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과 최고의 교육수준을 제공한다”며 “지난 87년부터 어버인에 거주하면서 두 자녀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육시킨 경험을 살려 한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사이트를 열었다”고 말했다.
폴 송씨는 지난 80년부터, 부인 모니카 송씨는 85년부터 에이전트 생활을 시작, 부부의 부동산 경력을 합하면 43년이나 된다.
송씨 부부에 따르면 현재 어바인에는 한인 2,500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인구 유입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인근 터스틴에 대형 한국마켓이 오픈했으며 어바인 내에 소형 마켓, 한국식당 5개, 비디오가게 2개, 미장원 2개, 화장품 가게 1개, 셀폰업소 1개, 태권도장 2개 등으로 구성된 한인상권이 형성돼 있다.
어바인은 또 주요 프리웨이가 가까이 있고 바다에서 5마일 거리여서 공기가 깨끗하다. 그러나 부동산 가격은 많이 올라 대지 5,000스퀘어피트, 건평 2,5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새집은 60만∼80만달러를 호가하며 타운하우스도 50만달러부터 시작한다.
문의 (949)285-6323, (949)55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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