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통합교육구(LAUSD)가 윌셔와 버몬트 지하철 역사 옆에 신축하는 센트럴 제3중학교에 대한 환경보고 공청회가 17일 한인타운 버질 중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서 LAUSD는 환경 영향 보고서 초안과 함께 학교 건물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LAUSD가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A)으로부터 매입하는 2.5에이커 부지에 건설되는 센트럴 제3중학교는 교실 30개와 도서관, 체육관, 운동장, 지하 주차장 등 부대 시설에 6∼8학년 학생 789명을 수용하게 된다.
공청회에서 LAUSD 건물국 릭 히하지 프로젝트 메니저는 다른 학교 프로젝트와 달리 상가나 아파트가 없는 MTA 부지를 매입하는 것이어서 별다른 주민 반대를 예상하지 않는다며 오는 6월 LAUSD 이사회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 내년 여름 착공, 2007년 가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LAUSD는 센트럴 제3중학교가 완공되면 베렌도와 버질 중학교의 학생 과밀화 현상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