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진흥원 컨퍼런스 성황
세계 최첨단 수준인 한국의 디지털 컨텐츠를 미국 시장에 홍보하고 오는 6월 LA에 설치될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KOCCA) 미주사무소와 미국내 디지털 문화업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시대의 한국 콘텐츠와 미국시장’ 컨퍼런스가 30일 샌타모니카에서 열렸다.
전세계 디지털 문화 컨텐츠 축제인 제15회 디지털 할리웃행사의 일환으로 KOCCA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소니와 디즈니,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문화산업 및 정보통신업계 관련 인사와 한인 문화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 한국의 디지털 컨텐츠 기술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랠프 사이먼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포럼 대표, 제레미 로스 도쿄팝 대표 등 5명의 발표자들이 나와 한국의 모바일 컨텐츠 및 만화 등의 미국 시장 진출과 성공 가능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KOCCA 신항우 미주사무소장은 “전세계 문화산업의 77%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은 한국 문화산업계의 젖줄 역할을 해줄 정도로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 디지털 업계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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