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1일 DC서
▶ 평화나눔공동체, 부활절 꽃심기
‘빈민지역 평화의 꽃 심기’ 운동이 부활절을 맞아 전개된다.
꽃 심기 운동은 평화나눔공동체(대표 최상진 목사)가 매년 전개하고 있는 부활절 행사로 올해에는 DC에서도 범죄율이 가장 높은 사우스 이스트 지역에까지 이를 확대 실시된다.
10-11일 양일간 전개될 꽃 심기는 10일은 오전 11시 D.C 평화나눔공동체 제 2센터(1346 Good Hope Rd, SE), 11일은 평화나눔공동체 센터(319 R St. NW)와 플로리다 애비뉴와 1가가 만나는 커뮤니티 파크에서 집결 후 지역별로 나뉘어 화단가꾸기를 펼친다.
이어 11일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는 커뮤니티 파크에서 평화선교무용단(단장 박정숙)과 ‘다인종 워십 댄스 그룹’의 공연이 있게 된다.
이 자리에서는 또 흑인빈민과 노숙자들을 위한 음식과 어린이들을 위한 부활절 계란, 선물 등이 제공돼 한흑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최상진 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한편 한흑간 벽을 허물고 용서와 화합을 위한 목적에서 꽃심기 행사가 마련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로 6년째 계속되고 있는 이 행사에는 매년 200여명의 한인봉사자들과 200여명의 흑인 노숙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꽃심기 행사에는 한빛지구촌교회,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두란노침례교회 등 한인교회와 워싱턴가정상담소, 한미여성재단, 한인 비즈니스 협회등 한인 단체, D.C 시장 아태담당실, 히스패닉과 흑인 교회가 참가한다.
참가 희망 단체나 개인은 꽃을 심을 장소를 배정받게 되며 백합, 진달래, 혹은 1년생 꽃들을 가져 오면 된다.
참가 신청 마감은 9일까지, 직접 참가를 못해도 후원을 원하는 사람은 꽃값 1계좌당 20달러(주소-APPA:P.O.Box 26 048 Washington, DC 20001)를 보내면 된다.
노숙자를 위한 음식 후원은 평화나눔공동체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202)939-0754, 316-946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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