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입술과 몸매에 자신이 있어요.
2004 미스코리아 뉴욕선발대회에 출전하는 최희영(18·브롱스과학고)양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 자체부터가 아름답다.
최양은 공부와 취미활동,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재원이다.미국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어도 유창한 최양은 초등학교 졸업 때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고교에서도 조정팀에서 활동하는 등 다재다능하다.
어릴 적 코리안퍼레이드에서 한국 무용을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매료돼 고교에 입학하면서 무용을 배웠다. 뒤늦게 시작했지만 특출난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가장 자신있는 한국 무용은 ‘오고무’지만 이번 선발대회에서는 부채춤을 보여주겠다고 한다.성경책과 마더 테레사 전기를 가장 감명깊게 읽었으며 환상적인 목소리의 머라이어 캐리를 좋아한다.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이번 미스코리아 뉴욕선발대회에 출전한다고 겸손하게 말하면서도 입상하면 더 좋지 않겠어요라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이번 대회 출전도 자신이 먼저 원했고, 어머니와 이모가 적극 후원하고 있다.
뉴욕 진에 선발돼 한인 2세 여성들의 롤 모델이 되고 싶다며 한국 본선에 출전하면 뉴욕을 한국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영업을 하는 최인영·최미미씨 사이 1남2녀 중 장녀. 170cm, 35-24-36.
<글 김주찬·사진 김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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