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에서 남의 신분을 도용, 18만여달러 상당의 금융사기 행각을 벌여온 전직 한인 재정상담가가 덜미를 잡혔다. 5일 오후 3시께 시내 샌타테라시타와 파세오 웨스트팍 근처에서 김수환(33·미국명 다니엘·샌타애나)씨가 앞 번호판이 없고 날짜가 지난 차량등록 스티커가 붙은 차를 몰고가다 경찰의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차안에 있던 타인 명의로 된 크레딧카드와 융자신청 서류 등이 적발됐다. 경찰은 김씨를 연행해 조사한 끝에 김씨가 한 투자회사에서 재정상담가로 근무할 당시 취득한 고객 이름과 소셜번호를 이용, 인터넷을 통해 18만여달러의 융자를 얻어낸 뒤 돈을 피해자들의 이름으로 개설한 온라인 은행구좌에 입금시킨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최소 5명이며 모두 한인이 아닌 타 아시안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수사관에게 “잘못은 했지만 신분도용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너무 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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