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는 말이 있다. 겉보기에는 조신해 보여도 그 속은 오히려 엉큼한 경우를 일컫는 말이다. 참해 보이는 여자연예인 중에는 의외로 이런 속담이 들어맞는 경우가 많다.
톱스타 A는 과거에 매니저를 ‘공략’한 것으로 연예계에서 유명하다. 순수해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마음에 드는 매니저에게 반드시 작업을 해 자신의 ‘남자’로 만들었다. 매니저가 바뀌어도 마찬가지였다.
한 연예 관계자는 “늘 가까이에서 보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그녀는 매니저가 거부(?)해도 저돌적으로 다가간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런 사실을 알고 고민하던 A의 소속사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한 일이 있다. 바로 A의 매니저를 A가 전혀 좋아하지 않을 법한 스타일로 바꾼 것이다.
개성파 스타 B는 겉보기에는 매우 깔끔한 이미지를 지녔다. 하지만 과거에 그녀는 몇몇 남자스타들과 유난히 자주 ‘일’을 벌이곤 했다. 한번은 남자스타 C와 술자리에서 합석을 해 술을 마셨다. B와 C는 필이 통해 곧바로 자리를 옮겨 ‘일’을 벌이고 말았다. 이날 사건은 합석한 또 다른 연예인의 입을 통해 금세 연예계에 회자됐다.
또 다른 청순한 외모의 연기자 D는 캐스팅 당시 제작진의 한 사람과 부적절한 관계라는 소문이 나돌아 곤욕을 치렀다. D는 캐스팅을 앞두고 열린 오디션을 마치자마자 오디션 심사 관계자 중 한 사람에게 전화를 걸었다. D는 “오디션에서 모든 것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면서 만남을 자청했다. 결국 D는 그날 밤 심사 관계자와 하룻밤을 보냈고 결국 캐스팅되는 데 성공했다.
연예 관계자들은 “이미지 관리를 위해 자신을 모든 것을 보여주지 못하지만 연예인도 사람인지라 어쩔 수 없나 보다”고 말했다.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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