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윤씨
백인 90% 시에서 첫 아시아계 영광
30대 한인 2세가 허모사비치 시장에 취임한다.
2001년 허모사비치 시의원에 당선된 아트 윤씨(33·사진)가 13일 허모사비치 시청에서 취임 선서를 시작으로 시장으로 공식 활동을 펼친다.
윤씨는 백인이 90%이상을 차지하는 허모사비치시에서 첫 아시아계 시장의 영광을 차지했다. 허모사비치가 고향인 윤씨는 2001년 30세의 나이로 현직 시의원을 제치고 시의원에 당선돼 화려하게 주류 정치 무대에 데뷔했다.
윤씨는 사회봉사에 관심이 많은 부모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공직 진출을 꿈꿔왔었다. 존스홉킨스 대학과 조지타운 대학원을 졸업한 윤씨는 10년 동안 스티브 카이켄들 전 연방하원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정치 무대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시장으로 활동하며 윤씨가 가장 주력할 관심분야는 시의 환경개선과 비즈니스 유치. 두 분야는 지난 시의원 선거에서 윤씨의 선거공약이었다. ‘콕스 커뮤니케이션’의 풀타임 매니저이기도 한 윤씨는 허모사비치 시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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