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아동가정국과 LA경찰국, LA셰리프국, 롱비치 경찰국으로 구성된 아동학대 전담팀인 ‘멀티 에이전시 리스판스 팀(Multi-Agency Response Team)’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개월여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아동학대범을 더욱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MART는 갱과 마약, 총기 등에 노출된 아동의 구호 사업과 함께 아동 학대범을 단속하는 정부합동팀으로 지난 1월 출범했다.
3개 경찰은 아동 학대범을 단속하고 학대받는 아동을 구출하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 LA카운티 아동가정국은 구출된 아동의 보호와 치료, 사회 복귀를 위한 전과정을 돕고 있다.
LA카운티 아동가정국이 담당하던 학대받는 아동의 구호 사업에 3개 경찰국이 합류한 지난 1월 이후 MART는 282명의 학대받는 아동을 구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기자회견에서 앤소니 바츠 롱비치 경찰서장 LAPD 부서장 데이빗 개스콘은 “아이들의 침대 밑에 총이 있고 책상 서랍을 열면 마약이 가득한 환경을 방치할 수 없다”며 “아이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어떤 행동과 환경도 지켜만 보지 않을 것”이라고 더욱더 강력하게 아동 학대범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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