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한인복지협 6월19일‘제4회 원앙데이트’주최
전미한인복지협회 (회장 이종구)는 6월19일 오전 11시 한인타운 웨스턴가 르프리베에서 ‘단오 기념 제4회 원앙 데이트’를 개최한다.
2001년 전미한인복지협회의 출범과 함께 시작된 이 행사는 중장년 이상의 사람이 참여하는 ‘친구 사귀기’행사.
올해는 이와 더불어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건강상담, 무료 영정사진 제작 등의 행사를 추가했다.
이 회장은 “나이가 들수록 사람이 고독감을 느끼고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며 “이 행사는 홀로 남아 있다고 느끼는 분들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친구를 사귀고 삶의 활력을 찾았다”며 “작년 행사에서 만난 70대 노부부가 결혼에 골인하기도 했다”고 자랑했다.
한편 올해 새롭게 추가된 건강 상담은 의료보험 혜택을 못 받는 저소득층, 불법체류자 등을 대상으로 질병, 소득 수준에 맞는 ‘맞춤 의료프로그램’을 안내해 준다.
모니카 권 의료담당 이사는 “많은 분들이 언어 문제 등으로 더 좋고 싼 의료 프로그램의 혜택을 못 받는 것이 안타까워 건강 상담을 올해 추가했다”고 밝혔다.
‘원앙 데이트’는 모든 참가자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태권도와 검도 시범, 창 등의 공연이 펼쳐져 단오를 맞은 LA 한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의(323)731-5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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