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박보영)는 시즌 오픈대회를 앞두고 심판 자질 향상을 위한 심판 강습회를 열어 공정한 경기운영 기반을 다졌다.
10일 저녁 글렌버니 소재 산돌장로교회에서 가진 심판 강습회에는 FIFA 국제심판 자격증을 가진 노병일씨(버지니아 윌리엄스버그 거주)가 심판의 역할 및 책임, 심판 요령 등에 대해 설명했다.
노씨는 “주심은 장비 점검서부터 인원 확인까지 경기 시작과 함께 종료까지 모든 권한을 갖고 경기를 주관하는 책임과 의무를 갖고 있다”면서 “심판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이 경기를 주관해야 선수나 관중이나 모두 즐겁다”고 강조했다.
유갑상 심판위원장은 “협회 대회가 동호인들의 대회이지만 심판들이 기본 지식은 갖춰야 경기 잡음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해 심판 강습을 준비했다”면서 “7월에 한차례 더 갖는 한편 매월 열리는 대표자회의에서도 10-20분간 시간을 내어 심판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각 팀별로 3명의 심판위원을 선정해, 경기 때 주심과 선심을 맡게 하고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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