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선발 심사위원장을 맡은 유재환 한미은행장이 심사 기준을 밝히고 있다.
미스코리아 심사위원장 맡은 유재환 한미은행장
오는 15일 오후 7시 윌셔이벨극장에서 본보 주최로 화려한 막을 올리는 제33회 남가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유재환(55) 한미은행장은 “33년의 오랜 전통을 가진 남가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게돼 영광”이라며 “한인사회 대표 미인 선발을 위해 최대한 공정하게 열심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총 10명의 심사위원들을 대표해 공정한 심사과정을 이끌게 될 유 심사위원장은 “미의 기준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달라지고 주관적 평가도 다를 수 있지만 정해진 심사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최고와 최저 점수를 배제하는 ‘올림픽 방식’ 채점제 등을 통해 공통적으로 공감이 가는 미인을 뽑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행장은 미스코리아 대회 심사는 처음이지만 미스 유니버스와 미스 USA 대회 관련 자료를 찾아보며 연구를 했을 만큼 철저하게 ‘준비된’ 심사위원장이다.
“이목구비가 뚜렷한 외모는 기본이고 내면의 아름다움이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사람이 진정한 미인 아니겠느냐”고 미인관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 남가주 미스코리아 대회에는 총 12명의 미녀들이 참가, 남가주 미의 여왕 자리를 놓고 불꽃튀는 경쟁을 벌이게 된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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