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 한인회 -5월 2일 아태문화행사 개최
한.중.일 등 7개국 200여명 참가
전통무용 공연, 고유의상.음식도 소개
오는 5월 아태 문화 유산의 달을 맞아 한인들 주관으로 대규모 아시아계 문화행사가 엘리콧시티에서 펼쳐진다.
하워드카운티한인회(회장 송수)는 5월 2일(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센테니얼고교에서 아시아-태평양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국과 중국을 비롯 일본, 인도, 파키스탄, 베트남, 태국 등 7개국에서 모두 209명이 공연에 참가하는 대규모 문화축제로 각 나라의 의상, 음식 등도 함께 소개된다.
한국 문화로는 고전 무용과 태권도, 검도, 판소리, 브레이크 댄스, 한복쇼 등이 펼쳐지며, 중국 무용과 인도 무용, 월남 노래 및 일본 아키도, 노래, 무용 등이 공연된다.
송수 회장은 “5월이 아태 문화 유산의 달로 선정됐지만 그동안 아태 문화를 소개하는 것이 미흡했는데 이번에 자신의 뿌리를 알고 문화를 익히며 존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소수민족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주류사회에 소개도 하며, 주류사회와 소수민족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 회장은 “주류사회의 인사들에게 초청장을 보내, 상당수가 참석을 확답한 상태”라면서 “주류사회도 관심을 갖고 참여 의사를 밝히는 만큼 한인들도 자부심을 갖고 참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복님 준비위원장은 “행사 준비가 마무리 단계”라면서 “1세들이 뒷받침하고 1.5세와 2세들이 준비를 충실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준비위원장은 “세대간, 민족간 이해를 돕고 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우리 2세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기회”라면서 동포들의 후원을 당부했다.
<유지형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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