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문화원이 재미국악원과 함께 한국 전통예술의 깊이와 매력을 소개하는 공연 시리즈 ‘소리로 만나는 국악(Discovering Gugak)’을 개최한다.
이번 시리즈는 오는 4월29일, 7월29일, 10월30일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열리며,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을 주제별로 선보이는 해설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소리로 만나는 국악’은 수천 년의 역사를 지닌 한국 전통 공연예술을 LA 현지에 소개하고, 관객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국악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궁중 정재, 민속음악, 창작국악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첫 번째 공연 ‘궁중 정악, 정재 - 전통의 멋과 울림’은 4월 29일 오후 7시 열린다. 조선시대 궁중 연회와 의례에서 연주되던 음악과 춤을 중심으로, ‘천년만세’, ‘생소병주’, ‘상령산’ 등 정악과 ‘춘앵전’, ‘가곡 태평가’ 등 궁중 정재의 대표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는 예술감독인 재미국악원 김미자(해금) 원장과 장경선(가야금)씨 등 서울대 국악과 출신 연주자들이 참여하며, 서울예술대학교 주정현 교수가 해설을 맡아 작품 이해를 돕는다.
두 번째 공연 ‘민속음악 - 흥과 멋의 향연’은 7월 29일 개최된다. 산조, 판소리, 민요, 전통무용 등 다양한 민속예술이 한데 어우러지는 무대로, 시나위 합주, 살풀이, 가야금 병창, 경기민요, 태평소 독주 등 한국 전통의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펼쳐진다.
세 번째 공연 ‘창작국악 - 전통과 현대의 만남’은 10월 3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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